건설업체, 회계, 교육 강사 등 저마다 한때 전문직에 종사했던 경력단절여성들이 모여 충북 영동 농촌살리기에 나섰습니다.
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온라인 쇼핑몰 강좌를 듣고 의기투합한 고효순, 박민정, 최연희, 성효진, 박정임 씨 등 주부 5인방이 그 주인공인데요.
지난 5월, 농촌살림협동조합이자 기부 쇼핑몰인 '별난주부'를 만든 이들은 영동 지역에서 나는 표고버섯, 흑미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며, 매출액의 1%와 순이익 70%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.
계약을 맺은 10여 곳 농가도 별난주부의 매출 1% 기부 협약에 동참했는데요. 특산품 판매를 통해 농촌도 살리고, 기부도 하겠다는 주부들의 특별한 꿈을 응원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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